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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당 “여야, 총리 국회추천 고리로 개헌안 합의 끌어내자”

평화당 “여야, 총리 국회추천 고리로 개헌안 합의 끌어내자”

기사승인 2018. 03. 24.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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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당은 24일 “국무총리 국회 추천을 고리로 개헌안에 대한 여야 합의를 끌어내자”고 제안했다.

장정숙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대통령 권한을 축소 분산해야 한다고 몇 개월 전까지 그토록 목소리를 높이다가 지금은 왜 침묵하는가”라며 이같이 밝혔다.

장 대변인은 “제왕적 대통령의 권한을 축소 분산하는 내용이 빠진 개헌안은 국회 통과가 절대 불가능하다”며 “이런 사실을 잘 아는 청와대가 26일 대통령 개헌안을 발의하고 계속 국회를 압박한다면 또 다른 저의가 있다는 비판을 면하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그는 “개헌을 불발시킬 것인지 성사시킬 것인지 민주당은 냉철히 판단해 오늘이라도 청와대를 설득하고 국회 개헌 협상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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