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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한미 FTA 개정협상 중…막바지 단계”

산업부 “한미 FTA 개정협상 중…막바지 단계”

기사승인 2018. 03. 24.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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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 협상 타결이 이르면 이번 주말 내에 타결될 가능성이 점쳐진다.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24일 “지금도 협상하고 있으며 거의 막바지 단계”라며 “많은 부분은 쟁점이 해소됐고 지금 마지막 단계에서 서로 확인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주말에 끝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앞서 윌버 로스 미 상무장관은 23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2018회계연도 지출예산 서명식에서 “우리는 한국 정부와 꽤 포괄적인 해결에 비교적 근접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로스 장관은 “만약 합의된다면 그것은 232조(철강·알루미늄 관세)와 폭넓은 무역 현안을 아우를 것”이라며 “다음 주에 실제 발표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미 FTA 개정 협상은 철강 관세 문제와 연계되면서 최근 속도감 있게 진행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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