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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 ‘치슐랭가이드’ 출간... 치킨에 대한 모든 것 집대성

배달의민족, ‘치슐랭가이드’ 출간... 치킨에 대한 모든 것 집대성

기사승인 2018. 06. 21.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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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배민 치믈리에 자격시험’에 합격한 119명의 치믈리에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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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슐랭가이드 배달의민족 표지./제공=우아한형제들
배달의민족은 21일 작년 ‘치믈리에 자격시험’에 합격한 119명의 치믈리에와 함께 더 나은 치킨 생활을 위한 치킨 정보를 집대성한 책 ‘치슐랭가이드’를 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전국의 주요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22일부터 만나볼 수 있다.

‘치슐랭가이드’에는 치믈리에가 뽑은 베스트 치킨부터 치킨 제대로 시키는 법, 치킨 무 페이스 조절법, 남은 치킨 활용법, 치킨과 어울리는 음료와 술까지 치킨을 배우고 고르고 즐기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이 담겨 있다.

배달의민족은 치슐랭가이드 제작을 위해 지난 1년 간 치믈리에들과 수십 차례 접촉하며 치킨에 대한 모든 이야기를 수집했다. 이 과정에서 치믈리에들의 덕력이 빛을 발했다. 치믈리에들은 자신의 인생 치킨은 무엇인지, 치킨 브랜드마다 염지와 튀김옷이 어떻게 다른지, 치킨 양념의 트렌드가 어떻게 바뀌고 있는지 등 자신들의 치킨 노하우를 아낌없이 쏟아 냈다는 후문이다.

치슐랭가이드 출판사 ‘북스톤’의 관계자는 “치믈리에들과 대화할 때마다 치킨의 세계는 넓고도 깊다는 걸 깨닫는다. 치믈리에 자격증이 괜히 민간 자격증으로 등록된 게 아니다”라며 “치킨과 관련된 그 모든 노하우가 이 한 권의 책 치슐랭가이드에 담겨있다”고 설명했다.

우아한형제들 관계자는“치슐랭가이드는 한국의 대표적인 문화가 된 치킨 생활을 더욱 즐겁게 만들어 줄 안내서가 될 것”이라며 “이 책을 통해 많은 분이 더 나은 치킨 생활을 누리고 나아가 자신만의 최고의 치킨을 발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배달의민족은 ‘올해의 치믈리에’를 뽑기 위해 다음 달 22일 ‘제 2회 배민 치믈리에 자격시험’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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