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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바로 “한미FTA, 시장에 상승되는 신호”

나바로 “한미FTA, 시장에 상승되는 신호”

기사승인 2018. 09. 25.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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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NBC 캡처
미국 정부 내 무역 강경파로 알려진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제조업정책국장은 24일(현지시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과 관련 “시장에 상승이 되는(bullish) 신호”라고 평가했다고 CNN 등이 전했다.

나바로 국장은 이날 CNBC와의 인터뷰에서 한미FTA 개정에 관해 “기본적으로 더 많은 자동차 등 미국산 제품이 한국에 가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016년 대선 유세 때 약속했던 대로 우리가 했던 최악의 협상 중 하나를 고쳤다는 점에서 (이번 개정이) 특별하다”며 “트럼프 무역전략이 통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나바로 국장은 중국이나 캐나다, 유럽연합(EU)과의 무역협상과 비교해 한국과의 FTA가 중요도 면에 차이가 있는지 묻는 질문에 “그렇지 않다”며 “한국은 경제적, 지정학적으로 핵심 동맹국이며 아시아와의 경제 관계와 한반도 안정성 둘 다를 위해 중요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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