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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故너훈아 동생 김철민, 잊지 못했던 형의 마지막 말 “너는 가짜로 살지 말고…” 울컥

‘아침마당’ 故너훈아 동생 김철민, 잊지 못했던 형의 마지막 말 “너는 가짜로 살지 말고…” 울컥

기사승인 2018. 09. 26.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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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침마당
'아침마당'에 출연한 고 너훈아 동생 김철민이 형을 그리워했다.

26일 방송된 '아침마당'에는 고 너훈아의 동생 김철민이 출연했다.


이날 그는 “제 친형은 이미테이션 가수 너훈아다. 30년을 너훈아로 살다 간암으로 돌아가셨다"라고 말했다.


이어 "돌아가시기 전에 철민아 나는 꿈을 이루지 못했다. 평생 가짜로 살았지만 너는 가짜로 살지말고 가수 김철민으로 살아라라고 말했다. 형의 그 말이 잊혀지지 않는다. 특히 명절이면 더 생각나고 가슴이 먹먹해진다. 형의 이름은 너훈아가 아닌 김갑순이다. 형을 생각하면서 무대를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 너훈아는 나훈아 모창가수로 20년 넘게 각종 밤무대에서 활동하며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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