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2019 경제정책방향] 혁신인력 양성에 방점…“혁신성장 청년인재 확대”

[2019 경제정책방향] 혁신인력 양성에 방점…“혁신성장 청년인재 확대”

기사승인 2018. 12. 17. 11:42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정부가 내년부터 SW교육 기회 확대 등 미래대비 혁신인력 양성을 활성화해 나간다. 이를 위해 혁신성장 청년인재를 확대하고, 초등·중학교를 대상으로 SW교육을 실시하는 등 방책을 강구했다. 아울러 신산업 분야의 교육인프라를 가진 기업들의 참여를 촉진하고, 다양한 혁신교육프로그램도 도입한다.

17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확대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정부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19년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했다.
clip20181216142626
사진./연합뉴스
‘2019년 경제정책방향’에 따르면 정부는 혁신성장 청년인재와 4차 산업혁명 선도인력을 적극 양성한다.

이에 따라 내년에는 혁신성장 청년인재(교육기관 및 취업 컨소시엄이 졸업예정자·취준생을 대상으로 SW교육을 6개월 이상 제공해 실무인력을 양성하는 프로그램)를 올해 기준 1200명에서 1400명까지 확대하고, 4차 산업혁명 선도인력(로봇·빅데이터 등 신산업 8개 분야에서 인력을 양성하는 프로그램)도 1000명에서 1300명까지 늘린다.

아울러 기업이 주도하는 첨단 융·복합 분야 직업훈련 도입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교육 인프라를 보유한 선도기업이 직접 참여를 확대하고, NCS 및 훈련과정 통합심사 적용을 완화한다.

또 인공지능 대학원 등 혁신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이에 따라 현장훈련, 프로젝트 기반 실습 등 효과적인 훈련방식을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국가기간·전략산업직종 훈련을 빅데이터 등 신기술 위주로 개편해 나간다.

한편 정부는 고용안정성 제고 차원으로 이전직 직업훈련도 강화한다.

이에 따라 정부는 신중년, 자영업자 등 취약계층 교육훈련을 확대하기 위해 폴리텍 신중년 특화과정을 기존의 10에서 14개로 확대하고,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사업정리, 재기교육 컨설팅을 진행하는 희망리턴패키지 대상도 기존의 9000명에서 2만2000명으로 대폭 확대한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