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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송년회 대신 자원봉사…연말 ‘나눔플러스’ 기간 집중봉사

홈플러스, 송년회 대신 자원봉사…연말 ‘나눔플러스’ 기간 집중봉사

기사승인 2018. 12. 19.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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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일순 사장 비롯한 임직원 '나눔플러스' 제작해 전달
홈플러스 나눔플러스 박스 1
임일순 홈플러스 사장(오른쪽)이 19일 서울 강서구 홈플러스 본사에서 노현송 강서구청장(가운데), 고건상 강서희망나눔복지재단 이사장과 함께 지역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줄 과자를 담은 나눔플러스 박스를 만든 뒤 들어보이고 있다. /제공=홈플러스
홈플러스는 임일순 사장을 비롯한 전국 점포 임직원들이 소외계층 아이들을 위한 ‘나눔플러스 박스’를 만들어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11~12월을 ‘나눔플러스’ 기간으로 정해 각 점포 임직원들이 연말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직원들만의 송년회 대신 고객 최접점에 있는 유통업의 특성을 살려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나눔 활동을 한 번씩 더 전개하며 한 해를 마무리하자는 취지다.

우선 세종점을 시작으로 전국 16개 지역 주요 점포에서 노사 협의기구인 ‘한마음협의회’ 직원을 비롯한 임직원 300여명이 어린이들이 선호하는 과자 12종으로 구성된 파티 팩 2100박스를 직접 만들어 각 지역 아동시설 어린이들에게 전달했다.

19일 홈플러스 본사에서는 임일순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600개 나눔플러스 박스를 만들어 본사 인근 강서구 및 광명시 25개 지역아동센터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했다.

이 밖에도 각 점포 ‘나눔플러스 봉사단’ 임직원 2800여명은 올 연말연시 지역 내 복지시설과 연계해 저소득층·복지관·위탁아동·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김장김치 담그기·연탄 배송·반찬 배달·무료 급식·나들이 도우미·집 수리 등의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홈플러스 임직원들이 올 한 해 봉사활동에 쓴 시간은 연말 기준 지난해보다 소폭 늘어난 5만2000여 시간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임일순 홈플러스 사장은 “연말 축제 분위기 속에 자칫 소외되기 쉬운 주변 이웃을 돌아보고 올 한 해 받은 사랑과 감사를 돌려 드리고자 나눔플러스 집중 기간을 갖고 있다”며 “연중 지속적으로 고객과 이웃의 필요를 돌보며 성장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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