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포항 앞바다서 실종 선원 3명 중 2명 발견…1명 사망 판정·1명 사망 추정(종합 2보)

포항 앞바다서 실종 선원 3명 중 2명 발견…1명 사망 판정·1명 사망 추정(종합 2보)

기사승인 2019. 01. 12. 15:53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경북 포항 앞 바다에서 어선 화재로 실종된 선언 3명 중 2명이 발견됐다. 하지만 2명 중 1명은 사망 판정을, 또 다른 1명은 사망으로 추정된다는 발표가 나왔다.

포항해양경찰서는 12일 오후 12시12분께 포항 구룡포읍 동쪽 바다에서 실종자 1명을, 10분 후 다른 실종자 1명을 발견해 구조했다.

포항해경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열고 “구조된 2명 중 1명은 사망 판정을, 또 다른 1명은 사망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현재 포항해경 및 해군1함대사령부는 함정과 항공기, 민간어선을 동원해 나머지 실종자 1명을 찾고 있다.

앞서 이날 오전 8시29분께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동쪽 44해리(81.5km)에서 9.77톤급 통발어선 J호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지나가던 트롤어선이 발견, 해경에 신고했다.

주변에 있던 또 다른 어선이 즉시 구조에 나서 오전 9시2분께 J호 선언 5명 중 선장 김모씨(59) 등 3명을 구조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