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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43.3%로 8개월 만에 40%벽 깼다…한국당 하락해 30.2%

민주당, 43.3%로 8개월 만에 40%벽 깼다…한국당 하락해 30.2%

남라다 기자 | 기사승인 2019. 05. 16.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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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한국당 지지율 격차, 1주 전보다 대폭 확대…1.6%p서 13%p로 크게 늘어
문재인 대통령 국정지지율 48.9%…긍정평가가 3주째 부정 앞서
정당지지도
리얼미터-tbs 5월 2주차 정당지지도 조사 결과/제공=리얼미터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지난해 9월 이후 8개월 만에 40% 벽을 돌파해 43.3%로 나타났다. 최근 들어 장외투쟁을 이어가고 있는 제1야당 자유한국당은 지난주보다 하락했다. 반면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은 소폭 올랐다.

여론조사업체인 리얼미터가 교통방송(tbs)의 의뢰를 받아 지난 13~15일 전국 유권자 1502명을 대상으로 정당지지율을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5%p)한 결과, 민주당은 전주보다 4.6%p 오른 43.3%로 집계됐다. 이는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두 번째로 높은 지지율이다. 작년 9월(44.9%) 국정지지율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8개월 만에 40% 벽을 돌파한 것이다.

민주당 지지율은 거의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올랐다. 정치성향별로는 중도층과 진보층에서 지지율이 상승했다.

한국당은 전주보다 4.1%p 내린 30.2%로, 지난 4주간 상승세가 꺾으며 30% 중반대에서 30% 선으로 떨어졌다. 두 정당의 지지율 격차는 일주일 전인 지난 9일 조사 때 문 정부 들어 최소치인 1.6%p까지 좁혀졌으나, 이번 주 다시 13.1%p로 대폭 늘었다.

정의당은 일부 지지층이 민주당으로 이탈하며 전주보다 2.0%p 내린 5.1%를 기록했다. 그동안 정의당은 7%대를 유지해왔으나 5% 선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바른미래당은 0.1%p 하락해 4.8%로 2주 연속 4%대의 약세가 이어졌고, 민주평화당은 지난주와 같은 2.2%를 기록했다.
문재인 대통령 국정지지율 리얼미터 5월 2주차
리얼미터-tbs의 5월 2주차 문재인 대통령 국정지지율 조사 결과/제공=리얼미터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국정지지율)는 전주보다 0.3%p 오른 48.9%(매우 잘함 26.2%, 잘하는 편 22.7%)로 9주째 40%대 후반을 유지했다.

부정평가는 1.2%p 내린 45.8%(매우 잘못함 29.8%, 잘못하는 편 16.0%)로, 3주째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를 오차범위(±2.5%p) 안에서 앞섰다. ‘모른다’는 응답이나 무응답은 0.9%p 오른 5.3%였다.

세부 계층별로는 진보층을 비롯해 대구·경북(TK)과 호남·서울, 연령별로는 30대와 50대에서 국정지지율이 상승한 반면, 보수층과 부산·울산·경남(PK)과 충청권, 경기·인천, 60대 이상에서는 하락했다.

한편 ‘5·18 왜곡 처벌법’을 제정하는 것과 관련해 ‘찬성’은 61%, ‘반대’는 30%였다. 찬성 여론이 반대보다 두 배가량 높게 나타났다.

응답 가운데 ‘매우 찬성’은 41.6%, ‘찬성하는 편’은 19.0%인 반면, ‘매우 반대’ 17.0%, ‘반대하는 편’ 13.3%였다. 이번 여론조사(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 ±4.4%p)는 리얼미터가 tbs 의뢰를 받아 지난 15일 전국 유권자 501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리얼미터의 지난 2월13일 조사 결과보다 찬성 여론이 다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찬성은 55%, 반대는 35%로, 이번 조사와 비교할 때 찬성은 6%p 상승했고 반대는 5%p 하락했다.

세부적으로는 보수 지지층이 많은 TK·60대 이상과 바른미래당 지지층, ’지지저당이 없다‘고 답한 무당층과 중도층을 포함해 거의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찬성 여론이 대다수이거나 우세했다.

특히 모든 연령층과 모든 지역에서 찬성 의견이 높았다. 또 진보층과 중도층, 지지 정당별로는 정의당·민주당·바른미래당 지지층과 무당층에서도 찬성이 우세했다. 반면 보수층과 한국당 지지층에서는 반대 응답이 더 많았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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