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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어드립니다’ 예루살렘의 아이히만, 무사유의 위험성…전현무, 친일파 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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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어드립니다’ 예루살렘의 아이히만, 무사유의 위험성…전현무, 친일파 거론

박세영 기자 | 기사승인 2019. 11. 09.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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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지난 5일 방송된 tvN ‘요즘책방: 책 읽어드립니다’에서 거론된 예루살렘의 아이히만이 화제다.

한나 아렌트의 명저 ‘예루살렘의 아이히만’은 '악의 평범성에 대한 보고서'라는 부제로 더욱 유명한 책이다.


아이히만은 유대인 박해의 실무 책임자로 2차 세계대전 이후 15년 동안 아르헨티나에서 숨아 살다가 이스라엘의 모사드에 의해 잡혀 재판을 받았다.

이후 그는 공판에서 변함없이 자신의 무죄를 주장해 경악을 금하게 만들었다.

설민석은 "아이히만은 15개의 죄목으로 기소가 됐지만 한결같이 나는 무죄입니다라고 주장했다"며 "재판을 보기 전까지 사람들은 그가 험악하게 생긴 전형적인 악인이라고 생각했는데 반전이 있었다. 그저 머리가 히끗히끗하고 치열이 고르지 않은 평범한 모습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 때문에 사람들이 경악했고 결국 정신감정을 진행했다. 그런데 결과가 충격적이었다. ‘정상적인 사람, 좋은 이웃이자 아버지, 상당히 긍정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으로 나왔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전현무는 "그 당시 상황 논리는 이해가 가지만 역사적으로 죄가 있는 게 아니냐. 그렇게 따지면 친일파들도 자기가 살기 위해 일본의 정책을 따른 것 뿐인데, 그게 무죄는 아니다”라며 “책임을 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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