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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래원x강윤성 감독 ‘롱 리브 더 킹’, 12일 크랭크업 “새로운 장르”

김래원x강윤성 감독 ‘롱 리브 더 킹’, 12일 크랭크업 “새로운 장르”

기사승인 2019. 01. 17.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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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 리브 더 킹'
'범죄도시' 강윤성 감독과 김래원의 만남으로 화제가 되었던 영화 '롱 리브 더 킹'이 지난 12일 3개월간의 촬영을 마쳤다.

'롱 리브 더 킹'은 목포 최대 조직인 팔룡회 보스 장세출(김래원)이 우연한 사건으로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해 세상을 바꾸려는 통쾌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개성 강한 캐릭터, 탄탄한 스토리, 남다른 스케일로 2019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떠오른 '롱 리브 더 킹'은 촬영 기간 동안 배우와 감독 그리고 스태프들이 유쾌한 현장 속에서 남다른 팀워크를 자랑했다는 후문이다.

제54회 백상예술대상 신인감독상, 제32회 춘사영화제 신인감독상을 수상하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으며 관객을 사로잡은 강윤성 감독은 '롱 리브 더 킹'을 통해 '범죄도시'와는 또 다른 재미는 물론, 통쾌함까지 담아내며 제 2의 흥행 신드롬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에 강윤성 감독은 "목포에서 10개월의 준비기간과 3개월의 촬영기간 동안 '롱 리브 더 킹'을 위해 노력한 배우와 스태프들에게 감사하다. 통쾌한 재미를 통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영화를 완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하며 크랭크업 소감을 전했다. 

김래원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극찬을 한 강윤성 감독의 말처럼, 김래원은 '롱 리브 더 킹'에서 ‘장세출’ 역을 맡아 목포 최대 조직의 보스에서 세상을 바꾸기 위해 정치인이 되어가는 과정을 입체적으로 담아냈다. 

김래원은 “강윤성 감독과의 작업을 통해 새로운 장르를 만든 것 같다. 촬영 기간 동안 동료 배우들과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했다”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여기에 강단 있는 여성 캐릭터를 선보인 원진아는 “훌륭하신 감독님과 선배님들, 스태프분들과 함께 한 시간들이 행복했다. 그 따뜻함이 영화에 고스란히 녹아 들었을 것이라 믿으며, 관객 분들에게도 꼭 전해졌음 좋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롱 리브 더 킹'에는 진선규, 최귀화, 최무성, 주진모 등 충무로를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이 더해져 풍성한 스토리와 영화의 완성도를 높였다. 

'롱 리브 더 킹'은 후반 작업을 거쳐 2019년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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