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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해요, 리키’ 개봉 3주차에 3만 관객 돌파…입소문 증명

‘미안해요, 리키’ 개봉 3주차에 3만 관객 돌파…입소문 증명

기사승인 2020. 01. 07.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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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해요, 리키
제72회 칸 영화제 경쟁부문 노미네이트,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전석 매진을 보여주며 화제를 모은 영화 ‘미안해요, 리키’가 개봉 3주차인 7일(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 3만 관객을 돌파하며 관객과 셀럽들의 극찬 입소문이 증명한 작품성으로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켄 로치 감독이 항상 시간이 부족한 당신에게 부치는 편지, ‘미안해요, 리키’가 관객들과 셀럽들의 극찬 입소문으로 개봉 3주차에 3만 관객을 돌파하며 장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미안해요, 리키’는 안정적인 삶을 꿈꾸며 택배 회사에 취직한 가장 리키가 예상 밖의 난관을 마주하며 가족의 행복을 되찾기 위해 노력하는 현실 공감 드라마를 그린다.

‘나, 다니엘 블레이크’로 제69회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켄 로치 감독은 노동자를 프리랜서로 고용하며 노동자의 권리를 보장하지 않는 형태인 ‘긱 이코노미’의 실상에 대해 알게 된 후 은퇴를 미루고 ‘미안해요, 리키’를 연출했다. 오랜 파트너 폴 래버티 각본가와 함께 한 ‘미안해요, 리키’는 긱 이코노미에 대한 감독의 문제의식과 따스한 휴머니즘을 담았다. 내일의 희망을 위해 성실하게 일하는 택배기사 ‘리키’와 요양보호사 ‘애비’ 부부, 그리고 이들의 자녀 ‘세브’와 ‘라이자’가 정작 오늘의 행복은 잃어버리는 아이러니는 ‘진짜 문제는 어디에 있는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그럼에도 서로를 의지하며 살아내는 ‘리키’ 가족의 사랑은 애잔한 감동과 또 다른 위로를 전한다.

극장에서 ‘미안해요, 리키’를 만난 셀럽들은 영화의 감동을 SNS로 전하며 켄 로치 감독이 전한 진심에 답했다. ‘최고의 영화’-이동휘 배우, ‘가히 칭하고 싶은 올해의 영화. 삶은 그럼에도 사랑이다’-이주영 배우, ‘엔딩크레딧이 끝나고 나서도 일어나는 사람이 없었다’-전소니 배우 등 대세 배우들의 극찬 호평은 ‘미안해요, 리키’의 감동과 울림을 전한다. 관객들 사이에서도 입소문을 이어가고 있다.

거장의 가족 드라마, ‘미안해요, 리키’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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