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보드 관계자 “방탄소년단, ‘빌보드 200’ 차트 2위 예상”

빌보드 관계자 "방탄소년단, '빌보드 200' 차트 2위 예상" /방탄소년단 빌보드 200

빌보드 차트 관계자가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새 앨범이 다음주 '빌보드 앨범 차트 200'에서 2위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케이스 콜필드는 21일 칼럼을 통해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LOVE YOURSELF 轉 'Tear'는 빌보드 앨범 차트 200에서 엄청난 차트 인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빌보드 200'은 싸이가 2012년 '강남스타일'로 2위를 기록했던 '빌보드 핫 100'과 함께 빌보드에서 가장 의미 있는 순위라고 볼 수 있다.

'빌보드 200'은 앨범 판매량과 스트리밍 횟수, 다운로드 횟수를 지표로 삼는다. 공정성을 위해 스트리밍 1500회당 음반 한 장 판매, 다운로드 10회 당 음반 한 장 판매로 규정하고 있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발매한 앨범 LOVE YOURSELF 承 'Her'로 '빌보드 200'에서 7위를 차지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한편 이번 주 판매량이 반영된 '빌보드 200'은 현지 시간으로 오는 27일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