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트리플H 후이 “‘브레이커스’로 너무 바빠 앨범 참여 못했다…아쉬워”

트리플H 후이 “‘브레이커스’로 너무 바빠 앨범 참여 못했다…아쉬워”

기사승인 2018. 07. 18. 22:0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트리플H 후이 /사진=정재훈 기자

 그룹 트리플H(현아 후이 이던) 후이가 이번 앨범에 참여하지 못한 이유를 밝혔다.


트리플H는 18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REtro Futurism' 발매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이던은 이번 앨범에 후이가 참여하지 못한 것에 대해 "여러 이야기를 나눴었는데 당시 후이가 엠넷 '브레이커스'라는 경연 프로그램 때문에 너무나 바빴다. 일주일에 곡을 2~3개씩 썼다. 그래서 트리플H까지 부탁하면 너무 스트레스 받을 것 같았다. 아쉽지만 미안한 마음이 컸다"고 밝혔다.


후이는 "저도 정말 함께 하고 싶었고 미안한 마음도 크다. 저도 참여를 하고 싶었지만 선뜻 이야기를 못했다. 제가 트리플H의 음악을 만들 때  100% 모든 걸 쏟지 않으면 해가 될 것 같았다. 버거울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트리플H의 이번 타이틀곡 'RETRO FUTUR'는 말 그대로 레트로 스타일의 곡으로, 1950년대와 1960년대의 우주개발 시대와 함께 성행했던 미래주의의 영향을 보여주는 창작 예술의 경향인 Retro-futurism에서 영감을 받았다. 


빠르게 변화하고 모두가 따라 하는 현재의 유행보다는 예전의 것에서 새로운 멋을 찾아 새로운 청춘을 표현하고자 하는 데서 비롯되었다. 작곡가 박싼초와 디바인채널 임광욱이 만들고 현아와 이던이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RETRO FUTURE'를 비롯해 '느낌' 'Show ME' 'RETRO FUTURE (Inst.)'까지 총 4곡의 리스트가 담겨있다.


앞서 트리플H는 지난해 5월 첫 번째 미니앨범 '199X'로 세련되고 유니크한 무대를 보여준 이후 약 1년 2개월만에 컴백을 알렸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