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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톡] 트리플H 현아 “건강한 섹시미 보여드리고파…어린 나이 아냐”

[★현장톡] 트리플H 현아 “건강한 섹시미 보여드리고파…어린 나이 아냐”

기사승인 2018. 07. 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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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H 현아 /사진=정재훈 기자

 그룹 트리플H(현아 후이 이던) 현아가 건강한 섹시미를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트리플H는 18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REtro Futurism' 발매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현아는 "지난 앨범을 한 지 1년 3개월이 지났다. 앨범이 끝나고 나면 아쉬운 것 투성이더라. 그래서 멤버들끼리 이야기를 많이 했다"고 밝혔다.


현아는 "노래를 부를 때도 이번에는 이던와 현아의 케미를 보여주면서 후이의 감성적인 목소리를 보여줄 수 있는 곡을 살려보기도 했다. 뮤직비디오에서는 어리숙한 캐릭터를 후이가 맡았고 병약미로 유명한 이던이를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라며 "또 이던은 예전에 스틸 댄서를 해서 올드스쿨한 안무들을 보여주는 캐릭터를 연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는 원래 가지고 있었던 현아의 모습은 무대 위에서 인상을 많이 쓰거나 힘을 많이 주고 있어야 하는데 이번에는 조금 힘을 풀 수 있어서 그게 굉장히 좋았다"라며 "전 이제 27살이다. 어린 나이만은 아닌데 좀 더 노력하고 건강한 섹시미를 보여드리고 싶다. 올 여름에는 기분 좋을 수 있는 섹시미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한편 트리플H의 이번 타이틀곡 'RETRO FUTUR'는 말 그대로 레트로 스타일의 곡으로, 1950년대와 1960년대의 우주개발 시대와 함께 성행했던 미래주의의 영향을 보여주는 창작 예술의 경향인 Retro-futurism에서 영감을 받았다. 


빠르게 변화하고 모두가 따라 하는 현재의 유행보다는 예전의 것에서 새로운 멋을 찾아 새로운 청춘을 표현하고자 하는 데서 비롯되었다. 작곡가 박싼초와 디바인채널 임광욱이 만들고 현아와 이던이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RETRO FUTURE'를 비롯해 '느낌' 'Show ME' 'RETRO FUTURE (Inst.)'까지 총 4곡의 리스트가 담겨있다.


앞서 트리플H는 지난해 5월 첫 번째 미니앨범 '199X'로 세련되고 유니크한 무대를 보여준 이후 약 1년 2개월만에 컴백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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