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사진=아시아투데이 DB |
그룹 빅뱅의 승리가 클럽 '버닝썬' 논란이 가라앉지 않고 있는 가운데 솔로 콘서트를 감행한다.
승리는 16, 17일 양일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승리 퍼스트 솔로 투어 - 더 그레이티스트 승리 파이널 인 서울'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승리가 군 입대 전 하는 마지막 국내 콘서트로 팬들의 관심을 모은 바 있다.
하지만 최근 승리는 본인이 운영해왔던 클럽 '버닝썬' 논란에도 콘서트를 감행해 비난을 얻기도 했다. 특히 버닝썬 논란이 가라앉지 않고 있는 가운데 자신의 SNS에 콘서트를 직접 홍보하는 등 뻔뻔한 태도를 보여 대중들의 뭇매를 맞기도 했다. 이러한 논란에 티켓 취소나 양도를 하는 팬들이 등장하기도 했다.
현재는 승리가 대표직을 내려놓았지만, 과거 방송에서도 등장했던 버닝썬 논란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버닝썬은 각종 폭력 사과 마약, 성폭력, 경찰과의 유착 의혹까지 다양한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승리가 대표직을 내려놓았다는 해명 아닌 해명을 내놓기도 했지만 여전히 의혹은 짙어지고 있다.
과연 승리가 이날 열릴 콘서트에서 버닝썬 논란에 대한 이야기를 꺼낼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