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큰 사랑 받는 이유? 무대 위 멤버들의 팀워크·친밀함 느껴져셔”

트와이스 /사진=정재훈 기자

 그룹 트와이스가 인기를 끄는 이유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트와이스는 22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새 미니앨범 'FANCY YOU'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미나는 "트와이스의 노래는 아무래도 사람들에게 에너지를 줄 수 있는 노래라 많이 사랑해주시는 것 같다. 또 무대 위에서 멤버들의 팀워크, 친밀함이 느껴져서 대중들이 좋아해주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나연은 "이번에 북미 투어를 앞뒀다. 앞서 미국에선 2~3번 정도 단체 콘서트를 해봤는데 저희만의 공연을 하는 건 처음이다. 단체 콘서트 당시에도 많은 원스(팬클럽) 분들이 있더라. 항상 공연해주시는 걸 기다려주시고 응원해주셨다"라며 "원스가 있는 곳에 가서 콘서트를 한다는 것에 의미를 두고 싶다. 빨리 만나고 싶고 저희도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한편 트와이스의 이번 타이틀곡 'FANCY'는 트렌디한 감성과 우아한 플루트 사운드의 조화가 돋보이는 멜로우 무드 팝 댄스곡이다. 데뷔곡 'OOH-AHH하게(우아하게)'부터 'CHEER UP(치어 업)', 'TT(티티)', 'LIKEY(라이키)' 등 트와이스의 대표 히트곡을 탄생시킨 작곡가 블랙아이드필승과 전군이 작사, 작곡을 맡아 또 한 번 인기 홈런을 기대하게 한다.

또한 이번 앨범에는 'STUCK IN MY HEAD' 'GIRLS LIKE US' 'HOT' 'TURN IT UP' 'STRAWBERRY' 등이 담겼다. 이날 오후 6시 발매됐다.

트와이스는 새 앨범 발매와 함께 2019 월드투어로 전 세계 팬들과도 만난다. 5월 25~26일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6월 15일 방콕, 29일 마닐라, 7월 13일 싱가포르, 17일 로스앤젤레스, 19일 멕시코시티, 21일 뉴어크, 23일 시카고, 8월 17일 쿠알라룸푸르까지 북미 4개 도시를 포함, 전 세계 9개 도시서 10회 단독 공연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