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이승환 “박정민, 김희선 추천으로 뮤비 출연 부탁…인간미 넘치는 배우”

이승환 “박정민, 김희선 추천으로 뮤비 출연 부탁…인간미 넘치는 배우”

기사승인 2019. 10. 14. 14:46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이승환

 가수 이승환이 ‘나는 다 너야’에 배우 박정민이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


이승환의 정규 12집 ‘폴 투 플라이 후’(FALL TO FLY 後)의 음감회가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구름아래 소극장에서 진행됐다. 


이날 이승환은 “박정민은 호감이 가는 배우였다. 김희선이랑 친구인데 박정민 대해 좋은 이야기를 해줬다”고 전했다.


이어 “제가 알고 지내는 연예인이 박신혜를 비롯해 두 명정도 있는데, 박정민을 현장에서 만나고 친해지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인간미 넘치는 배우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타이틀곡 ‘나는 다 너야’는 최근 트렌드의 뉴트로(New+Retro)의 곡으로 60년대 모타운 사운드에서 착안했다. 리얼 사운드를 고집하며 완벽한 사운드를 구현해내는 것은 원칙으로 삼는 이승환답게 빈티지 건반 악기들과 빈티지 기타 앰프 등만을 사용해 가요에선 듣기 힘든 사운드를 만들어냈다.


또한 이승환이 직접 작사했으며, 오랫동안 환상의 호흡을 자랑해온 유명작편곡가 황성제가 공동 작곡, 편곡에 참여했다. 이번 30주년 앨범을 위해 미국에서 CJ Vanston, Alex Al 등 세계적인 거장들과 녹음 작업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1일 새 앨범의 수록곡 ‘생존과 낭만 사이’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하기도 했다. ‘널 잊는다, 널 잃는다’라는 반복되는 노랫말, 감미로우면서도 힘이 넘치는 이승환의 보이스가 눈길을 끈다.


한편 ‘폴 투 플라이 후’는 오는 15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