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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갑자기 떠난 설리, 팬들 위해 별도의 조문 장소 마련”

SM “갑자기 떠난 설리, 팬들 위해 별도의 조문 장소 마련”

기사승인 2019. 10. 15.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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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 /사진=김현우 기자

 SM엔터테인먼트가 설리를 그리워하는 팬들을 위해 별도의 조문 장소를 준비한다.


SM엔터테인먼트는 15일 설리 홈페이지를 통해 "설리가 우리의 곁을 떠났습니다. 팬 여러분께 갑작스럽게 비보를 전하게 되어 애통한 마음입니다"라고 말했다.


SM은 "유가족분들의 뜻에 따라, 늘 아낌없는 응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팬 여러분들이 따뜻한 인사를 설리에게 보내주실 수 있도록, 별도의 조문 장소를 다음과 같이 마련하였습니다"라며 일정을 공개했다.


공개된 일정에 따르면 10월 15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16일 정오부터 오후 9시까지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7호(지하1층)에서 팬들의 조문이 가능하다.


한편 경기 성남 수정경찰서에 따르면 설리는 14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심곡동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SM 측은 "너무나 슬프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돼 죄송하다. 설리가 우리 곁을 떠났다"며 "지금의 상황이 너무나도 믿기지 않고 비통할 따름이다. 갑작스러운 비보로 슬픔에 빠진 유가족분들을 위해 루머 유포나 추측성 기사는 자제해주시길 간곡하게 부탁드린다.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다음은 SM 입장 전문.


에스엠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설리가 우리의 곁을 떠났습니다. 팬 여러분께 갑작스럽게 비보를 전하게 되어 애통한 마음입니다.


유가족분들의 뜻에 따라, 늘 아낌없는 응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팬 여러분들이 따뜻한 인사를 설리에게 보내주실 수 있도록, 별도의 조문 장소를 다음과 같이 마련하였습니다.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7호(지하1층)에서 10월 15일 (오후 4시~오후 9시)과 10월 16일 (정오~오후 9시), 팬 여러분의 조문이 가능합니다.


다시 한번 깊은 애도의 마음을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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