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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설리 비보에 새앨범 사전 콘텐츠 공개 중단 “슬픈 소식에 깊은 애도”

아이유, 설리 비보에 새앨범 사전 콘텐츠 공개 중단 “슬픈 소식에 깊은 애도”

기사승인 2019. 10. 15.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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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설리/사진=아시아투데이DB

 가수 아이유가 설리의 비보에 새앨범 발표 일정을 보류했다.


아이유의 소속사 측은 15일 공식 SNS를 통해 “IU 5th Mini Album ‘Love poem’의 사전 콘텐츠 공개를 중단하며 스케줄 관련하여 추후 공지할 예정이오니 많이 기다리셨을 팬 여러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안타깝고 슬픈 소식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며 고인을 추모했다.


아이유와 설리는 연예계 대표 절친이다. 아이유가 2012년 발매한 앨범 ‘스무 살의 봄’의 수록곡인 ‘복숭아’는 설리를 생각하며 만든 곡으로 알려졌다. 또한 설리는 최근 종영된 드라마 ‘호텔 델루나’에 출연해 아이유와의 의리를 과시하기도 했다.


한편 설리는 지난 14일 경기도 성남시 자택에서 세상을 떠났다.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 측은 갑작스럽게 떠난 설리를 추모하고자 팬들을 위해 15일 오후 4시부터 오후 9시, 16일 정오부터 오후 9시까지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7호(지하1층)에서 팬들의 조문을 받기로 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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