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젝스키스(은지원 이재진 김재덕 장수원)가 같은 날 컴백하는 슈퍼주니어에 반가운 마음을 전했다.
젝스키스는 2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호텔 서울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ALL FOR YOU’(올 포 유)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은지원은 이날 함께 컴백하는 슈퍼주니어에 대해 “슈퍼주니어가 오늘 컴백하냐. 몰랐다”며 “그들도 몰랐을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은지원은 “슈퍼주니어는 완전 직속 후배다. 그 친구들과 함께 컴백을 한다니까 기분이 좋아졌다. 기댈 후배가 있다는 게 좋다”며 “그동안 슈퍼주니어와 예능도 오랫동안 해왔고 친하다. 너무 반가운 소식이다”라고 반가움을 드러냈다.
한편 젝스키스는 사생활 문제로 탈퇴한 강성훈을 제외하고 4인조로 거듭났다. 이번 앨범은 지난 2017년 정규 앨범 ‘ANOTHER LIGHT(어나더 라이트)’ 이후 약 2년4개월 만이다.
타이틀곡 ‘ALL FOR YOU’는 1990년대 R&B 감성을 재해석한 뉴트로 음악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향한 메시지를 담았다. 이 외에도 앨범에는 ‘꿈 (DREAM)’ ‘의미 없어 (MEANINGLESS)’ ‘제자리(ROUND & ROUND)’ ‘하늘을 걸어 (WALKING IN THE SKY)’ 등이 담겼다.
또한 젝스키스는 오는 3월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콘서트 ‘SECHSKIES 2020 CONCERT [ACCESS]’를 열고 팬들을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