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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예술 변화 한눈에” 인사미술공간 ‘상영중’展

“영상예술 변화 한눈에” 인사미술공간 ‘상영중’展

기사승인 2017. 05. 25.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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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룰로이드 필름에서 비디오, 캠코더, 디지털 영상까지 기술의 진보에 따른 영상예술의 변화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 ‘상영중’(During the Play)이 26일부터 서울 원서동 인사미술공간에서 열린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운영하는 한국예술창작아카데미와 연계한 이번 전시에는 변재규, 조승호, 전하영, 주연우, 김다연, 임고은, 문유진, 아영, 김민정 등 9명의 영상작가들이 참가한다.

회화와 영상의 관계를 섬세하게 관찰하는 문유진의 ‘유로파’를 비롯해 영상예술을 구성하는 물질과 비물질 장치를 혼합해 드러내는 변재규의 ‘영화의 빛나는 밤’, 정지된 이미지와 움직이는 이미지가 어떻게 보이는지 탐구하는 아영의 ‘빛-필름’ 등이 전시된다.

사람들을 찍은 수천 장의 정적인 이미지의 운동성을 보여주는 전하영의 ‘프레임 워크’와 특정한 신체의 부분을 16mm 필름의 시간 단위로 변환한 김민정의 ‘푸티지’, 필름영사기와 빔프로젝터의 화면을 중첩하는 임고은의 ‘5월 어느날 5일’도 선보인다.

전시는 7월 15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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