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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신뢰회복·조직쇄신 위한 ‘조직문화혁신위원회’ 출범

문체부, 신뢰회복·조직쇄신 위한 ‘조직문화혁신위원회’ 출범

기사승인 2017. 08. 23.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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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왼쪽 두번째)이 23일 서울 용산구 국립극단에서 열린 문체부 조직문화혁신위원회에서 위원들과 의견을 나누고 있다./제공=문체부
문화체육관광부가 신뢰를 회복하고 침체한 조직 분위기를 쇄신하기 위한 조직문화혁신위원회를 23일 발족했다.

위원회는 시민단체, 예술단체, 학계, 연구기관 관계자, 퇴직 공무원 등 외부위원 8명과 내부위원 7명으로 구성된다.

외부위원으로는 이원재 문화연대 정책센터 소장, 손혜리 전통예술공연진흥재단 이사장, 성해영 서울대 종교학과 교수, 윤소영 문화관광정책연구원 문화여가정책실장, 민민홍 한국관광공사 국제관광전략본부장, 허종문 국민체육진흥공단 노조위원장, 박양우 중앙대 교수(전 문체부 차관), 김용삼 김포대 교수(전 문체부 종무실장)가 참여한다. 내부위원은 문체부 실장부터 주무관까지 직급, 성별, 노조, 소속기관 등을 고려해 대표성 있는 직원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이날 서울 용산구 국립극단에서 열린 첫 회의에서 박양우 전 차관을 위원장으로 호선하고, 위원회 운영규정과 문체부 혁신 기본계획 등을 논의했다. 위원회는 앞으로 문체부 조직의 발전적인 변화와 분위기 쇄신을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문체부 장관에게 제안하고, 추진 과제로 채택된 혁신방안에 대해서는 주기적으로 이행상황을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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