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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부커상 1차 후보 오른 한강 소설 ‘흰’, 판매량 급증

맨부커상 1차 후보 오른 한강 소설 ‘흰’, 판매량 급증

기사승인 2018. 03. 20.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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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한강./사진=연합
한강의 소설 ‘흰’이 또다시 영국 맨부커 인터내셔널상 후보에 올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판매량이 급증했다.

20일 인터넷서점 예스24에 따르면 ‘흰’은 맨부커 인터내셔널상 1차 후보에 올랐다는 소식이 전해진 13일부터 일주일간 판매량이 바로 직전 한 주 대비 52배 상승했다.

13일 하루 판매량은 전날 대비 약 120배 늘었다.

‘흰’은 주로 40∼50대 독자들이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13∼19일 ‘흰’ 구매자 중에는 40대가 36.7%로 가장 많았고 이어 50대 이상이 33.5%를 차지했다.

덩달아 한강 작가의 다른 책들에 대한 관심도 커졌다.

예스24는 13∼19일 문학분야 주간베스트셀러 순위에서 ‘흰’이 10위, ‘소년이 온다’가 20위, ‘채식주의자’가 29위에 오르는 등 한강 작가의 작품 3편이 문학 분야 주간 베스트셀러 30위 안에 포함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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