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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갤러리]쉬전의 ‘Evolution South of Mogao Cave No.003’

[투데이갤러리]쉬전의 ‘Evolution South of Mogao Cave No.003’

기사승인 2018. 05. 22.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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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갤러리 쉬전
Evolution South of Mogao Cave No.003(115x170cm 캔버스 위에 오일 2017)
중국 작가 쉬전은 중국의 소비주의를 향한 여정을 풍자적으로 반영하는 작업을 펼쳐왔다.

쉬전은 동떨어진 문화나 문명, 시대에 속하는 성상 등을 이용해 부조화를 이루는, 서로 충돌을 일으키는 작품을 선보인다.

2014년 뉴욕 아모리쇼의 상업적 캠페인의 일환으로 선보인 ‘언더 헤븐’(Under Heaven) 연작은 그의 대표적인 작품이다. 유화물감으로 채운 짤주머니를 이용해 강렬한 색상의 꽃을 만들어낸 작품으로, 밝으면서도 퇴폐적인 중국의 향락에 대한 은유를 담았다.

쉬전은 뉴욕 구겐하임(2017), 시드니 비엔날레(2016), 베니스 비엔날레(2001, 2005), 도쿄 모리 미술관(2005), 뉴욕 현대미술관(2004) 등에서 사진, 설치 그리고 비디오를 넘나드는 다양한 작품을 전시한 바 있다. 2004년 중국현대예술상 최우수 아티스트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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