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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웨이 뮤지컬 ‘시티 오브 엔젤스’, 8월에 한국 상륙

브로드웨이 뮤지컬 ‘시티 오브 엔젤스’, 8월에 한국 상륙

기사승인 2019. 01. 15.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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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웨이 뮤지컬 ‘시티 오브 엔젤스’가 8월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한국 초연된다고 샘컴퍼니가 15일 밝혔다.

뮤지컬 ‘시티 오브 엔젤스’는 1940년대 후반 할리우드를 배경으로 자신의 책을 영화 시나리오로 바꾸려는 작가 ‘스톤’의 ‘현실 세계’와 시나리오 속 인물 ‘스톤’의 ‘가상 세계’를 교차시킨 작품이다.

뉴욕 브로드웨이 버지니아 극장에서 1989년 12월 11일에 초연한 뒤 879회 공연된 히트 뮤지컬이다. 1990년 토니어워즈에서 6개 부문 석권, 드라마 데스크 어워즈에서 8개 부문 석권을 기록했다. 1993년 런던 웨스트엔드로 무대를 옮겨 이듬해 로렌스 올리비에 어워즈의 최고 작품상까지 거머쥐었다.

샘컴퍼니는 “블랙코미디와 스릴러 장르의 결합, 현실과 영화 속 세계를 교차시킨 영상미, 1940년대 할리우드 느낌이 물씬 풍기는 스윙재즈 넘버(곡) 등이 특징적”이라고 설명했다.

샘컴퍼니는 ‘시티 오브 엔젤스’ 출연 배우를 선발하기 위한 공개 오디션을 실시한다. 30일까지 뮤지컬 시티오브엔젤스 블로그(blog.naver.com/cityofangels2019)를 통해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메일(cityofangels2019@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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