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세종문화회관서 1000원에 즐기는 ‘클래식 오딧세이’

세종문화회관서 1000원에 즐기는 ‘클래식 오딧세이’

기사승인 2019. 05. 07. 11:09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ㅇ
유명 피아니스트 백혜선<사진>의 연주를 단돈 1000원에 감상해볼 수 있는 기회가 열린다.

세종문화회관은 28∼30일 체임버홀에서 ‘클래식 오딧세이’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세종문화회관이 12년째 매달 사회공헌 차원에서 여는 ‘온쉼표’ 공연 중 하나다.

이번 무대에는 피아니스트 백혜선과 젊은 음악인들 모임 아르끼 뮤직소사이어티, 대만 피아니스트 첸 웨이치가 출연한다.

백혜선은 1994년 차이콥스키 콩쿠르에서 1위 없는 3위를 한 것을 시작으로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리즈 콩쿠르 등 권위 있는 대회에서 잇달아 입상했다. 29세 때 서울대학교 교수로 임용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는 28, 30일 이틀간 ‘폭풍’ ‘비창’ ‘열정’ ‘월광’ 등 베토벤 소나타와 라벨 ‘라 발스’, 리스트 ‘돈주앙의 회상’ 등을 연주한다. 첸 웨이치는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 OST 등 친숙한 레퍼토리를 들려준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