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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책]미래 준비에 필요한 10가지 이슈 ‘당신의 미래에 던지는 빅 퀘스천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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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책]미래 준비에 필요한 10가지 이슈 ‘당신의 미래에 던지는 빅 퀘스천 10’

전혜원 기자 | 기사승인 2019. 06. 12.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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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 매달리는 현재는 미래가 없다"
빅 퀘스천
인간의 실체는 무엇인가? 왜 과거나 현재보다 미래가 중요한가? 파워의 이동이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가? 뉴 노멀(New Normal) 시대에 어떻게 대비하고 있는가? 기계에 무시당하는 인간을 상상해 본 적이 있는가? 지수함수의 원리를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가? 평소 집단 지성을 얼마나 활용하고 있나? 인간의 행복이 어디에 있다고 생각하는가? 자신의 미래를 어떻게 설계하고 있는가?

‘당신의 미래에 던지는 빅 퀘스천 10’은 이같이 미래 준비에 필요한 10가지 이슈에 대해 질문하고 그 대안과 해법을 제시하는 책이다.

사단법인 세계미래포럼이 창립 10주년을 맞아 기획했다. 국무총리실 국무조정실장 등을 역임한 이영탁 세계미래포럼 이사장과 손병수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이 함께 썼다.

저자들은 오늘날 우리가 한 번쯤 고민하고 알아둬야 할 사회 흐름과 미래상을 보여주고, 다양한 인문학적 시각과 흐름을 통해 대안을 제시한다.

삶과 죽음, 권력의 이동, 행복과 지성 등 근원적 문제들을 인문학적 관점에서 총체적으로 다루면서 과학기술과 관련된 학술·기술 용어들도 쉽게 풀이해 이야기한다.

이 책은 호모데우스와 이기적 유전자를 통해 인간 실체에 대해 묻고, 앨빈 토플러의 ‘구세주 콤플렉스’ 등을 통해 왜 과거와 현재보다 미래가 중요한지 설파한다.

‘거대한 소수’에서 ‘작은 다수’의 세상으로 바뀌어가는 권력이동, 직접민주주의 형태에 더 가까워지는 ‘뉴 노멀의 시대’, 인구론과 기계 시대의 인간상에 대한 성찰도 놓치지 않는다. 기술 진보와 정치 발전에도 불구하고 확대되는 불평등에 대한 해법도 제시한다.

저자들은 너무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서 “과거 경험이 더는 미래 생활에 도움이 되지 못한다”며 “패러다임의 근본 변화만이 해결책”이라고 말한다.

또한 “준비 없이 맞이하는 미래는 재앙”이라며 “‘패스트 팔로워(Fast Follower)’에서 ‘패스트 무버(Fast Mover)’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아울러 “어떤 미래가 와도 삶의 목적은 행복이어야 한다”고 덧붙인다.

이 책은 짐 데이토 하와이대 미래전략연구센터 소장이 전 세계 29명 미래학자들의 견해를 묶어 2002년에 펴낸 ‘다가오는 미래’(Advancing Futures)에서 남긴 “미래는 예측하는 것이 아니라 창조하는 것”이란 말을 인용하며 ‘미래’에 관해 정의한다.

“그는 “미래는 하나(단수)가 아니라 복수(複數)”라고 한다. 어떻게 만들어가느냐에 따라 얼마든지 다른 미래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우리가 선호하는 미래를 설정하고 이를 만들어가는 것이 진정한 미래의 모습이다. 그는 우리가 선호하는 바람직한 미래를 ‘대안적인 미래’라고 표현한다. 이 대안적인 미래는 우리가 파악할 수 없는 불가피하고 불가능한 대상이 아니라 우리의 노력 여하에 따라 이끌어낼 수 있는 복수의, 가능한 미래로 볼 수 있다. 그래서 미래는 복수라고 한다.”(315쪽)

이 책의 저자인 이 이사장은 서울대학교 상대를 졸업하고 제7회 행정고시에 합격했다. 국무조정실장, 한국증권선물거래소 초대 이사장 등을 지낸 ‘경제통’이다. 2009년 세계미래포럼을 설립했다. 미국 윌리엄스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 성균관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또 다른 저자인 손 전 논설위원은 고려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28년간 경제 담당 기자로 일했다. 언론사 퇴직 이후에는 기업으로 옮겨 삼표그룹에서 대표이사, 대외협력 담당으로 일했다.

한국경제신문. 324쪽. 1만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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