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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향이 들려주는 ‘모차르트와 브루크너’

서울시향이 들려주는 ‘모차르트와 브루크너’

기사승인 2019. 07. 01.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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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롯데콘서트홀, 5일 예술의전당서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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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교향악단은 오는 4일 롯데콘서트홀, 5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모차르트와 브루크너’를 공연한다고 1일 밝혔다.

서울시향은 이번 콘서트에서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0번과 브루크너 교향곡 8번을 선보인다.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0번은 영화 ‘아마데우스’ 배경음악으로 사용돼 널리 알려졌다. 브루크너 교향곡 8번은 3관 편성에 호른이 8대나 등장하는 대작으로 비장미를 느낄 수 있다.

피아니스트 틸 펠너, 네덜란드 지휘자 안토니 헤르무스가 함께 한다. 틸 펠너는 1993년 스위스 브베에서 열린 클라라 하스킬 콩쿠르에서 우승했다. 2016년 알파 클래식 레이블로 벨체라 콰르텟과 녹음해 발매한 브람스 피아노 5중주곡으로 프랑스 디아파종 상을 거머쥐었다.

안토니 헤르무스는 독일 안할트 필하모닉 음악감독을 지냈다. 북네덜란드 교향악단 수석객원지휘자로 활동 중이며 지난해 오페라 ‘토스카’의 성공적 데뷔 무대를 펼쳐 영국 리즈의 북부 오페라 수석객원지휘자로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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