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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갤러리]김창열의 ‘물방울 ENS91011’

[투데이갤러리]김창열의 ‘물방울 ENS91011’

기사승인 2019. 07. 03.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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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갤러리 김창열
물방울 ENS91011(162.2×130.3cm 마포에 유채 1991)
‘물방울 작가’로 잘 알려진 김창열은 1929년 서울대 미술대학에 입학했으나 전쟁으로 인해 학업을 잇지 못하고 경찰생활을 하게 된다.

경찰로 일하면서도 미술의 끈을 놓지 않았던 김창열은 일본에서 들어온 화집과 미술서적을 통해 세계적인 흐름인 앵포르멜 운동을 접하고 한국의 급진적인 앵포르멜 운동을 이끈다.

그 후 경찰을 그만두고 미술교사로 일하며 국제무대로의 꿈을 키웠고, 1969년 미국에서 활동을 시작한 후 백남준의 도움으로 프랑스 파리에 정착하게 된다.

1972년 살롱 드메 전에 물방울 그림 ‘Event of Night(밤에 일어난 일)’를 출품해 본격적으로 데뷔하게 된 김창열은 현재까지 물방울을 소재로 전 세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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