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책] 현직자들이 알려주는 ‘창업 알아서 하세요’

현직 창업가로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창업컨설턴트들이 예비 창업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들을 수록해 ‘창업 알아서 하세요’를 출간했다.

중앙대학교 산업창업경영대학원 소속의 창업컨설턴트들은 창업에 뛰어든 많은 이들이 ‘내가 하면 적어도 망하지는 않겠지?’, ‘이 아이템 너무 좋아. 진짜 이런 아이템이면 무조건 성공할 수 있어’라는 막연한 생각을 가지고 사업을 시작했다가 큰 낭패를 본다고 지적한다.

저자들은 창업 성공을 위해서는 풍부한 정보력은 물론, 정신 무장도 필요하며 ‘창업가정신’을 명확하게 알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다.

책에서 저자들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창업에 대한 지식, 실제 경험 등 다양한 부분을 설명했다. 단순히 넘어갈 수 있는 지적재산권부터 창업가가 고쳐야 할 생각이나 태도를 정리해 책에 담았다.

또 예비 창업자가 반드시 알아야 하는 7가지를 책에 수록했다. 창업가가 어떤 생각과 마인드를 갖고 사업에 접근해야 하는지를 제시해 창업에 대한 의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책은 예비 창업가가 아이디어 개발 및 비즈니스 모델 설계를 통해 자신의 사업을 구조화할 수 있음을 보여 준다.

책은 사업을 하며 쉽게 놓칠 수 있는 저작권, 특허 등 지적재산권 문제로 인한 분쟁을 관리하는 방법을 알려주며 신문이나 기사를 통해 트렌드를 가장 빨리 확인하되, 기사를 분석할 때에는 PEST 방법을 활용하여 분석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저자들은 “창업은 남들이 잘 된 아이템을 단순히 따라 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전반적인 사업 설계를 통해 건강한 창업가가 되는 방법에 대해 이 책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