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데이갤러리 강석태 | 0 | 내 안의 소년에게(45.5x53cm 장지에 먹과 채색 20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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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태 작가는 동화 ‘어린 왕자’를 소재로 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작가에게 있어 ‘어린 왕자’의 이미지와 그로 인한 영감들은 감성과 기억을 소환하는 통로이다.
그는 “삶이란 복잡한 관계의 연속에서 힘이 들고, 원망과 부정적인 감정이 생기면 정화가 필요한 순간이 오는데 그때가 내 안의 행복한 소년을 만나고 싶은 순간”이라며 “어쩌면 그것은 자기치유일지도 모르겠다”고 작가노트를 통해 밝혔다.
이어 그는 “어린 왕자를 상상하며 쓴 그림 편지를 내 안의 소년에게 보낸다”며 “누구나 마음속에 어린 왕자가 살고 있다. 그 소중하고 따뜻한 감성을 존경한다”고 덧붙였다.
대학에서 동양화를 전공한 작가는 12회의 개인전을 열며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쳐왔다.
갤러리 그림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