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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리니스트 사라 장, 7년 만에 전국투어 독주회 연다

바이올리니스트 사라 장, 7년 만에 전국투어 독주회 연다

기사승인 2019. 07. 2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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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리니스트 사라 장<사진>이 7년 만에 전국을 돌며 독주회를 갖는다.

공연기획사 크레디아는 사라 장이 오는 12월 17일 대구를 시작으로 20일 울산, 21일 안양, 24일 천안, 25일 동해, 27일 고양에서 콘서트를 열고 29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대미를 장식한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국내 무대에서 좀처럼 보기 어려웠던 사라 장은 지난해 ‘예술의전당 개관 30주년 기념 음악회’ 무대에 서긴 했지만 독주회를 여는 건 2012년 이후 처음이다.

이번 독주회의 1부는 바르톡 ‘루마니아 민속 무곡’과 프랑크 ‘바이올린 소나타’를, 2부에서는 엘가 ‘사랑의 인사’, 바치니 ‘고블린의 춤’, 드보르자크 ‘로망스’, 라벨 ‘치간느’를 들려준다.

미국 출신 피아니스트 훌리오 엘리잘데가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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