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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국립박물관·미술관서 다채로운 문화행사

추석연휴 국립박물관·미술관서 다채로운 문화행사

기사승인 2019. 09. 05.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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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용무./제공=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는 소속 국립박물관·미술관이 추석 연휴(12~15일, 13일 추석 당일은 휴관)를 맞아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농악, 강강술래, 처용무, 가곡, 강릉단오제 등 다양한 전통공연을 선보인다. 오방색 팔찌와 전통문양 장신구 만들기, 굴렁쇠·투호 등 전통놀이 체험 행사와 무형문화유산을 활용한 연극놀이 등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국립중앙박물관이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과 함께 9월 한 달간 진행하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시리즈 ‘위대한 유산, 오늘과 만나다’ 협력사업의 일환이다.

지방 국립박물관(경주·광주·전주·대구·부여·공주·진주·청주·김해·제주·춘천·나주·익산)에서도 전통음식 만들기, 민속놀이 체험, 전통공연, 가족영화 상영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국립민속박물관에서는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이름으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추석맞이 행사를 마련한다. 송편 빚기, 추석 차례상 차려보기 등 세시 체험과 친환경가방(에코백) 꾸미기, 송편 모양 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공예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줄타기, 강강술래 등 전통공연도 펼친다.

국립한글박물관에서는 인형극 ‘목각인형콘서트’가 열린다. 각기 개성이 다른 마리오네트가 음악에 맞춰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비언어극으로 아이들과 함께 유럽 정통 마리오네트 공연을 즐길 수 있다.

국립현대미술관(서울·과천·덕수궁·청주)은 추석 연휴 기간(12~14일) 무료 관람을 할 수 있다. 인스타그램에 미술관 방문 인증 사진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을 증정하고 회원권을 구입하면 기념품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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