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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준비한 음식과 함께 삶의 의미 나누는 ‘인생식탁’

직접 준비한 음식과 함께 삶의 의미 나누는 ‘인생식탁’

기사승인 2019. 09. 17.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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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8일, 10월 26일 전국 5개 권역 동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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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준비해온 음식과 함께 삶의 의미를 나누는 인생나눔교실 ‘함께하는 인생식탁’이 전국 5개 권역에서 9, 10월 넷째 주 토요일에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는 행사는 나눔, 소통, 배려 등 인문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인생나눔교실’ 사업의 일환이다. 각 지역 다양하고 의미 있는 장소에서 지역민이 만나 삶의 경험을 나누며 소통하는 자리로 기획됐다.

식탁마다 다양한 삶의 주제를 두고 참가자들이 직접 준비해 온 음식을 나누며 소통하는 밥상모임(소셜 다이닝) 형식으로 진행된다. ‘가족’ ‘사랑’ ‘친구’ ‘소통’ ‘육아’ ‘은퇴’ 등 누구나 인생을 살아가면서 겪게 되는 고민이나 삶의 가치에 대한 생각과 경험을 자유롭게 나누며 소통할 수 있다.

인생식탁은 오는 28일과 다음 달 26일 수도권, 강원권, 충청권, 영남권, 호남권 5개 권역별로 도심공원, 문화거리, 호반공원, 문화시설 등 지정된 다양한 장소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수도권은 원도심과 신도심을 연결하는 지역문화예술커뮤니티 공간인 인천 송도 트라이보울 광장에, 강원권은 가족 단위로 많이 찾는 춘천의 대표 호반 공원인 의암공원에 인생 식탁이 차려진다. 충청권은 도심 속 주민 휴식공간인 대전 은평 근린공원, 영남권은 폐교를 리모델링한 문화예술공간인 대구 가창창작스튜디오, 호남권은 전주를 만나는 첫 번째 얼굴인 전주역 앞 첫마중길에 자리가 마련된다.

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과 참가 신청 방법은 인생나눔교실 공식 블로그(blog.naver.com/arko2010)나 권역별 주관 단체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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