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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쓸한 슈베르트 선율, 늦가을 수놓는다

쓸쓸한 슈베르트 선율, 늦가을 수놓는다

기사승인 2019. 11. 05.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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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 피아니스트 김태형의 슈베르트 프로젝트 진행
피아니스트 김태형 제공 금호아트홀 연세
피아니스트 김태형./제공=금호아트홀 연세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은 이달 피아니스트 김태형의 슈베르트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오는 7일과 14일에는 독주 무대가, 같은 달 28일에는 베이스 장세종과 함께하는 무대가 펼쳐진다. 공연은 연세대학교 안에 있는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진행된다.

피아니스트 김태형은 10대 때인 2004년 포르투 국제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했고, 2013년 영국 헤이스팅스 콩쿠르에서 우승하면서 일찍부터 한국을 대표하는 차세대 피아노 주자로 주목받았다.

피아니스트 강충모와 엘리소 비르살라제를 사사한 그는 경희대학교 교수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바이올리니스트 이지혜, 첼리스트 사무엘 루츠커와 함께 ‘트리오 가온’(Trio Gaon)으로도 활동 중이다.

이번 독주회에서는 슈베르트 소나타 13번과 프로코피예프가 편곡한 슈베르트 왈츠 등을 들려준다.

장세종과 꾸미는 무대에서는 슈베르트 대표작 중 하나인 ‘겨울나그네’를 선보인다. 장세종은 독일 라이프치히 극장 전속 솔리스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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