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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자니아에 ‘작은도서관’ 3곳 문 열었다

탄자니아에 ‘작은도서관’ 3곳 문 열었다

기사승인 2019. 11. 06.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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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자니아 ‘작은도서관’ 3곳 추가 개관./제공=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가 탄자니아에 ‘작은도서관’ 3곳을 새로 조성했다고 6일 밝혔다.

우리 정부가 해외에서 추진하는 교육·문화 분야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일환이다. 이에 따라 한국 정부 도움으로 탄자니아에 조성된 ‘작은도서관’은 모두 21개관으로 늘었다.

탄자니아에는 2009년부터 다르에스살람에 17개관, 잔지바르에 1개관이 조성됐다. 여기에 다르에스살람의 미나지 미레푸 초등학교, 응웬지 초등학교, 음반데 중학교에도 ‘작은도서관’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이를 통해 탄자니아 어린이와 청소년 약 5300명이 추가로 혜택을 보게 됐다.

문체부는 탄자니아 정부가 지정한 필독 도서를 포함한 도서 6000권과 영화·애니메이션 등 한국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콘텐츠, 텔레비전과 DVD 재생기 등 멀티미디어 기자재를 지원했다.

문체부는 2007년부터 ‘해외 작은도서관 조성 지원 사업’을 통해 아시아와 아프리카 등지 13개국에 132개 작은도서관을 조성했다. 지난 8월 몽골 3개관, 9월 베트남 3개관을 추가해 이번 개관까지 올해에만 3개국에 9개관을 새로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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