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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김태희, 가회동 성당서 결혼…김태희 “부족한 점 서로 채워가며 살게요”

비♥김태희, 가회동 성당서 결혼…김태희 “부족한 점 서로 채워가며 살게요”

기사승인 2017. 01. 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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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김태희, 가회동 성당서 결혼…김태희 "부족한 점 서로 채워가며 살게요", 비♥김태희 가회동 성당, 비 김태희 결혼, 김태희, 비, 사진=루아엔터테인먼트
 배우 김태희가 자필 편지를 통해 가수 비와의 결혼 소감을 전했다.

김태희는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가회동 성당에서 비와 백년 가약을 맺었다.

이후 김태희는 소속사를 통해 자필 편지를 공개했다.

김태희는 "우선 갑작스런 소식에도 정말 많은 분께서 축하해주시고 응원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희 두 사람이 함께 걸어갈 긴 여정의 첫날인 오늘, 그동안 저희를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신 모든 팬분들의 축복 속에 그 첫 걸음을 내딛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서로를 위하고 존경하며 또 부족한 점은 서로 채워가며 열심히 살게요"라며 "여러분의 넘치는 사랑을 통해 배운 따뜻한 마음과 감동을 앞으로는 한 가정의 아내로서 그리고 더욱 성숙한 배우의 모습으로서 다시 돌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 그는 "그리고 저의 반려자가 될 그 분에게도 든든하게 서로에게 힘이 되는 존재로서 한마음으로 살아가겠습니다. 추운 날씨에 다들 감기 조심하시고 항상 건강하시고 웃을 일만 가득한 새해가 되길 기도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김태희 손편지 전문 

안녕하세요. 김태희입니다. 

우선, 갑작스런 소식에도 정말 많은 분께서 축하해주시고 응원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희 두 사람이 함께 걸어갈 긴 여정의 첫 날인 오늘, 그동안 저희를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신 모든 팬 분들의 축복 속에 그 첫 걸음을 내딛고 싶습니다.

서로를 위하고 존경하며 또 부족한 점은 서로 채워가며 열심히 살께요!

여러분의 넘치는 사랑을 통해 배운 따뜻한 마음과 감동을 앞으로는 한 가정의 아내로서 그리고 더욱 성숙한 배우의 모습으로서 다시 돌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께요. 

그리고 저의 반려자가 될 그 분에게도 든든하게 서로에게 힘이 되는 존재로서 한마음으로 살아가겠습니다. 

추운 날씨에 다들 감기 조심하시고 항상 건강하시고 웃을 일만 가득한 새해가 되길 기도할게요. 

다시 한 번,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2017. 1. 19  김태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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