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회오빠 | 0 |
다큐영화 '교회오빠' 포스터. /포털사이트 다음 영화 |
다큐멘터리 영화 '교회오빠'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25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 프로그램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는 영화 '교회오빠'를 만든 이호경 감독과 영화 속 주인공 오은주씨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에 해당 영화가 주목받고 있다.
교회오빠는 故 이관희 집사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지난달 개봉했다. 지난 2017년 방송된 KBS 다큐멘터리 '앎: 교회오빠'를 스크린으로 옮겼다.
영화는 故 이관희 집사 자신의 대장암 4기 판정, 갑작스러운 어머니의 죽음, 아내의 혈액암 4기 판정까지 이 집사가 연이어 마주한 고난에 대해 다뤘다.
이관희 집사와 아내 오은주씨는 연이은 절망 속에서도 끝까지 믿음을 잃지 않는 모습을 보여줘 개봉 당시 기독교 신자는 물론 비신자들에게도 울림을 줬다.
한편 이날 KBS1 '아침마당'에서 오은주씨는 "남편은 작년 9월 16일 나이 43세에 하늘나라로 갔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