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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리뷰] ‘사람이 좋다’ 이세창 “아내 정하나, 나이에 비해 철들어”

[친절한 리뷰] ‘사람이 좋다’ 이세창 “아내 정하나, 나이에 비해 철들어”

기사승인 2019. 07. 24.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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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이세창, 정하나

 23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데뷔 26년 차 배우 이세창이 출연하며 분당최고시청률 6.3%(닐슨코리아)까지 치솟았다. 방송 이튿날까지 방송 내용을 담은 기사가 다수 올라오고 있으며, '이세창, 정하나' 부부의 이름이 포털사이트 실시간검색어 상위에 오르는 등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17년 11월, 아크로바틱 배우 출신 정하나와 결혼하며 인생 2막을 시작한 이세창. 그는 아내를 위해 직접 요리를 하는 등 가정적인 모습을 과시했다. 취미와 성격이 비슷해 신혼이란 느낌이 안 들 정도라는 이세창은 "아내가 나이에 비해 철이 많이 들었다. 예쁘게 살려고 노력한다"며 애정을 표현했다.


이세창은 연기를 향한 달라진 마음 가짐도 드러냈다. 26년 전, 남다른 외모로 스타덤에 오른 이세창은 곧 '발연기' 논란에 휩싸였다. 연기에 대한 고민을 거듭한 끝에 성공적으로 복귀한 그는 후배들에게 연기 지도까지 하고 있었다. 후배들을 가르치며 본인도 함께 성장 중이라는 이세창. 외모에 한정된 배역이 아닌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고 싶다는 바람처럼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었다.


이세창은 스쿠버다이빙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었다. 타고난 도전정신으로 카레이싱부터 패러글라이딩, 스쿠버다이빙까지 각종 스포츠를 섭렵한 이세창이 아내와 함께 물속을 자유자재로 누비는 모습이 분당최고시청률의 순간을 차지했다. 이세창은 "앞으로도 내 모습은 크게 변하지 않을 것이다. 그게 나다"라고 현재의 삶에 대한 만족감을 표하며 방송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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