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나혼자산다’ 허지웅, 악성림프종 투병 후 “결혼하고 2세도 가져야”…김우빈과 일화는?

‘나혼자산다’ 허지웅, 악성림프종 투병 후 “결혼하고 2세도 가져야”…김우빈과 일화는?

기사승인 2019. 10. 19. 06:41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MBC
MBC '나 혼자 산다'에 방송인 겸 작가 허지웅이 출연해 화제다.

18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허지웅의 일상 라이프가 공개됐다.


앞서 허지웅은 악성림프종으로 방송활동을 중단하고 치료에 전념했다.

지난 5월 항암 치료가 끝난 허지웅은 이날 방송에서 "건강하게 잘 돌아왔다. 여러분들이 응원해주셔서 많은 힘이 됐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결혼하고 싶다. 병원에 있을때 결혼하고 2세도 가져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180도 달라진 태도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의사는 "항암치료 종료한지 6개월 됐는데, 검사상 수치는 좋지만 아직 세포들은 회복 중이다. 관해 상태인데, 세포가 자라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5년 정도까지는 계속 검사해야한다"고 설명했다.

허지웅은 "의사 선생님이 시키신 것만 해서 빨리 나은 것 같다"면서 "잘 먹고 집을 깨끗하게 유지했다. 그러니까 많이 좋아졌다"고 전했다.

방송 말미 허지웅은 "항암제가 말도 안되는 독약이다. 몸에 들어가면 온갖 부작용이 생긴다"며 "그걸 견딜 수 있는 건 병원 다니면서 시키는대로 하면 병이 낫는다는 실제 사례들. 그것만큼 용기되는 게 없다"고 털어놨다.

그는 "김우빈이 연락 온 적 있다"며 "남이 어떻게 아프고 나았는지 듣는 게 위로가 많이 됐다며 그래서 자기도 연락을 드린다고 하더라"고 일화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허지웅은 남다른 고양이 사랑으로 '랜선 집사'의 모습을 보였다. 그는 "알레르기가 있어 키우지는 못한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