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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아, 故 설리 애도 “안녕 내 전부 소중한 진리…사랑하고 고마워”

김선아, 故 설리 애도 “안녕 내 전부 소중한 진리…사랑하고 고마워”

기사승인 2019. 10. 19.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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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아 SNS
배우 김선아가 故 설리를 애도했다.

18일 김선아는 인스타그램에 "안녕 내 전부 제일 소중한 진리야"라며 "일어나서 정신을 차려보니깐 아직도 세상이 무너져있어"라는 심경글을 올렸다.


그는 "혹시나 거기도 외로운 곳일까 걱정도 많이 되고 믿어지지가 않아"라며 "얼마전에 나밖에 없지라고 사랑스럽게 웃으면서 말한 넌데 너밖에 없는 나는 정말 심장이 너무 아파서 아픈거 제일 싫어하는 데 아무리 때려도 심장이 너무 아파"라고 게재했다.


이어 "심장이 없고 진리가 사랑한 사람들 내가 잘 챙겨줄게"라며 "잘 지내도록 노력할게. 사랑하고 또 사랑하고 고맙고 또 고마워"라며 고인을 애도했다.


한편 설리는 지난 14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17일 오전 서울 한 병원 장례식장에서 설리의 발인식이 엄수됐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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