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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7일부터 뚝섬한강공원 눈썰매장 개장

서울시, 17일부터 뚝섬한강공원 눈썰매장 개장

기사승인 2016. 12. 15.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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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내년 2월 19일…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매일 운영
눈썰매장 입장권 6000원·놀이기구 3000원·체험활동 5000원
눈썰매
2015년 겨울 운영된 뚝섬한강공원 눈썰매장 내 대형(왼쪽) 및 소형 슬로브의 모습. /사진=서울시
서울시가 시민들이 도심에서 즐거운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17일부터 내년 2월 19일까지 뚝섬한강공원 눈썰매장을 개장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올해 인공 눈 제작이 어려워 우선 대형 슬로프만 운영을 시작하고 기상 여건에 따라 기온이 떨어지면 추가 인공눈을 제작해 소형 슬로프를도 함께 운영할 방침이다.

개장시간은 주간·주말 관계없이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오후 12시부터 1시까지는 눈 정리 작업진행으로 눈썰매장 및 놀이시설 운영이 중단된다.

입장권은 6000원(만 3세 이상)이지만 소형 슬로프를 이용할 수 없는 기간에 한해 만 5세까지는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놀이기구는 전동자동차·로봇체험·포크레인체험·미니기차·회전그네·비행접시 등이 있으며 이용할 때는 기구 당 3000원을 내야 한다.

이외에도 빙어잡기·유로번지 등의 체험활동도 마련돼 있으며 이용료는 각 5000원이다.

뚝섬 한강공원은 지하철 7호선 뚝섬유원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뚝섬한강공원(전화 : 02-453-3028)으로 문의하면 된다.

황보연 시 한강사업본부장은 “한강공원 눈썰매장은 여름철 수영장과 함께 겨울철 한강공원의 대표적 프로그램”이라며 “한강눈썰매장에서 가족과 함께 건전하고 즐거운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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