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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8000개 여행사 국영연합회 한국지부, 여의도에 문열어

중국 8000개 여행사 국영연합회 한국지부, 여의도에 문열어

기사승인 2016. 12. 17.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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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환발해여유연합회 한국분회 개소식 열려
환발해 한국분회 개소식
아시아투데이 정재훈 기자 = 환발해 한국분회 개소식이 1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환발해 한국분회 사무실에서 아시아투데이 구본홍 부회장(맨 왼쪽)과 귀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중국 내 8000개 여행사의 국영연합회인 중국환발해여유연합회 한국분회 개소식이 서울 여의도에서 12월 17일 열렸다. 이날 문을 연 한국분회는 한국과 중국의 민간 관광 교류의 교두보가 될 전망이다.

이날 행사에는 중국측에서 환발해여유연합회 2017년 총회장에 내정된 비서장 오연림과 서기장인 호용양이 참석했다. 한국측에서는 구본홍 아시아투데이 부회장과 정준석 한국분회장 등 각계각층 인사들이 참석해서 한국분회 개소를 축하했다.

개소식에서 오연림 회장은 “상생협력 미래개척이라는 기치 아래 양국의 상호 성장을 위해 협력하자”고 당부했다.

한국분회 정준석 분회장은 “단순한 관광이 아닌 문화를 소개하고 체험하는 한국식 관광문화 전파의 전도자가 되겠다”고 선언했다.

이번 개소식을 통하여 양국 연합회는 내년 3월 중국 강서성 성 정부 초청으로 팸 투어를 한국 정부기관, 여행사 및 관광업계 100여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하기로 약속했다.

한국분회는 내년 4월 중국환발해여유연합회 총회를 한국에 유치했다. 중국측 오연림 비서장은 이 행사에 중국측에서 약 1000개 여행사가 참석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중국환발해여유연합회는 중국 국영연합회로 중국내 8,000개의 여행사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 10년간 여행, 관광방면에서 다양한 경험을 축적했고 회원여행사는 연간 약 5억 명에 대한 여행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환발해 한국분회 개소식
아시아투데이 정재훈 기자 = 환발해 한국분회 개소식이 1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환발해 한국분회 사무실에서 아시아투데이 구본홍 부회장(왼쪽에서 두번째)과 중국측 오연림 회장(왼쪽에서 세번째) 등 귀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 연합회는 연간 200만 명 이상 여행객을 한국과 일본으로 송출하며 중국정부, 중앙매체, 대형 인터넷 포털사이트 및 지방매체와 우호적 협력관계를 갖고 있다.

중국환발해여유연합회 한국분회는 한국 방문 여행객에 대하여 한국 내 여행정보와 다양한 쇼핑정보를 제공하는 회사로 중국관광객을 한국 내에 유치하여 한국문화와 역사를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다.

한편, 내년 3월 중국환발해여유연합회 소속의 1천개 회원사들이 한국을 방문하여 한국분회와 교류하기로 했다. 이런 교류를 통해 한·중간에 우수한 여행상품을 개발하고 협력하여 관광인프라 확충을 위한 상호협력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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