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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봄꽃·한강몽땅·김장 등 사계절 내내 축제 개최

서울시, 봄꽃·한강몽땅·김장 등 사계절 내내 축제 개최

기사승인 2017. 04. 05.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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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축제 홈페이지서 전체 행사 일정 확인 가능
축제
서울시내에서 11월까지 열리는 다양한 축제 모습(왼쪽부터 오른쪽으로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한강몽땅 여름축제·서울문화의 밤·서울김장문화제). /사진=서울시
서울시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사계절 동안 볼거리·즐길거리 등을 제공하기 위해 시내 곳곳에서 봄꽃·한강몽땅·김장축제 등을 펼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우선 9일까지 국회의사당 뒤편 1.7㎞ 구간(여의서로)에서는 벚꽃 등 다양한 봄꽃을 구경할 수 있는 여의도 봄꽃축제를 연다.

12~29일에는 조계사·청계천 등 도심 곳곳에서 전통 전시회·연등행렬·전통문화 및 공연마당·회향한마당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5월 19~21일 중화체육공원·수림대공원 일대에선 ‘서울에서 가장 예쁘고 향기로운 축제장’이라는 주제로 장미 터널·신전·퍼레이드 등 다채로운 포토존을 조성한다.

6월 2~3일에는 서울광장에서 ‘제19회 서울드럼페스티벌’을 개최, 시민드럼경연 ‘더 드러머’와 해외정상급 드러머와 함께 하는 ‘마스터클래스’ 등의 참여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시는 또 7월 21일~8월 20일 한강공원 곳곳에서 ‘한강몽땅 여름축제’를 열고 한강 수영장·수상 레포츠·여름캠핑장·거리공연 페스티벌 등 많은 이벤트를 진행한다.

8월 11~13일에는 ‘서울문화의 밤’을 서울광장 및 광화문광장 등지에서 개최한다. 음악과 빛이 융합된 ‘한여름밤의 음악회’, 광화문 광장 ‘눈 조각전’ 등을 관람할 수 있다.

9월(미정)에는 한복을 주제로 광화문광장·인사동·북촌 일대에서 ‘한복축제’를 열고 강강술래·한복 패션쇼 등 시민참여 프로그램과 순종·순정효황후 가례재현, 경복궁 야간 특별관람 등을 진행한다.

21~25일 몽촌토성·한성백제박물관 위례성대로·올림픽공원 등지에서 진행하는 ‘한성백제문화제’에서는 백제시대 거리행렬 재현, 한성백제 생활사 체험마을 등을 통해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다.

10월 13~15일에는 서울 암사동 유적지를 배경으로 ‘강동선사문화축제’을 개최하고 원시대탐험 퍼레이드(공룡·매머드·시조새 등 조형물 행렬)뿐 아니라 신석기 고고학 및 먹거리 체험 프로그램 등을 마련한다.

11월 3~5일에는 서울광장·세종로·무교로 일대에서 ‘서울김장문화제’를 열고 김장 담그기·시식하기 등 ‘김장문화’에 관한 모든 것을 한 자리에서 보고 맛보고 체험하는 자리를 제공한다.

이외의 다양한 축제 관련 정보는 서울축제 홈페이지(http://festival.seoul.go.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고홍석 시 문화본부장은 “시 곳곳에서 1년 365일 다양한 축제를 개최해 시민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이 축제를 즐기며 문화도시 서울을 만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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