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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반포한강공원 서래섬 일대서 ‘유채꽃 축제’ 열린다

서울 반포한강공원 서래섬 일대서 ‘유채꽃 축제’ 열린다

기사승인 2017. 05. 10.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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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4일 개최…포토존·포스터 컬러링·유채사진관 등 다양한 체험 및 공연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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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개최된 ‘한강 서래섬 유채꽃 축제’에 참여한 시민들의 모습. /사진=서울시
서울시는 13~14일 이틀간 반포한강공원 서래섬 일대에서 ‘2017년 한강 서래섬 유채꽃 축제’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우선 ‘유채꽃밭 즐기기’의 일환으로 꽃밭 곳곳에 테마형 포토존(대형 플라워 월 등)을 마련, 이곳을 사전에 시행한 백일장의 선정작(시)으로 꾸며 방문객들을 맞는다.

이어 축제포스터 밑그림에 개인 취향대로 색칠하는 ‘포스터 컬러링’, 전문 사진기사가 사진을 찍어 주는 ‘유채사진관’, 한복을 대여해주는 ‘한복 입고 꽃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유채사진관에서 촬영한 사진은 향후 홍보자료로 사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사전 동의 후 무료 참여 가능하며 한복입고 꽃놀이는 종일권(오전 11시~오후 5시·1만10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시는 또 특별 프로그램으로 우쿨렐레 아카데미(13일 오후 1·3·5시 운영)를 회당 1시간 동안 연다. 오후 1시와 5시 수업은 5명에 한해 당일 현장 접수가 가능하다.

아울러 아이들이 나비를 직접 관찰하고 날려볼 수 있도록 하는 ‘나비방사 체험’을 13일 오후 11시부터 실시한다.

이와 함께 행사기간 동안 매일 탭댄스(오후 3시)·아카펠라(오후 5시) 공연을 각 20분 동안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축제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hangangflower) 또는 시 한강사업본부(02-3780-0796)으로 확인·문의 가능하다.

유재룡 시 한강사업본부장은 “이번 주말 반포한강공원 서래섬을 방문하여 유채꽃밭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봄날의 멋진 추억을 남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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