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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서 8월까지 한강몽땅 등 다양한 여름축제 열려

서울 도심서 8월까지 한강몽땅 등 다양한 여름축제 열려

기사승인 2017. 06. 14.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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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6~8월 진행되는 '여름축제' 일정 안내
여름축제
서울시 여름(6~8월) 축제 개최 일정표 /사진=서울시
서울시는 8월까지 도심에서 오페라 페스티벌·한강몽땅 여름축제·서울문화의 밤 등 다양한 여름축제가 개최된다고 14일 밝혔다.

우선 18일 청계천 일대에서는 ‘청계천 도심 숲 아트 페스티벌’을 통해 50여팀의 거리 아티스트 공연, 10여개의 체험 프로그램, 콜라보 공연 등이 진행된다.

20~30일 강동아트센터와 천호공원 야외특설무대에서 열리는 ‘2017 오페라페스티벌’에서는 ‘그랜드 갈라 콘서트’ ‘코지 판 투테’ ‘리골레토’ 등의 오페라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신촌 도심 한가운데서 7월 8~9일 진행되는 ‘물총축제’는 ‘신촌에 불시착한 외계인과 이에 맞서는 지구인’이라는 콘셉트로 연세로 정중앙에 설치된 원형 우주선 형태의 대형무대에서 개최된다.

21일부터 8월 20일까지는 매년 1000만명 이상의 시민이 방문하는 ‘한강몽땅 여름축제’가 열린다.

이를 통해 △한강 수영장 △수상 레포츠 △한강여름캠핑장 △거리공연 페스티벌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8월 3~6일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서울국제하모니카페스티벌’에서는 전 세계 연주자들의 콘서트부터 연령과 자격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경연 프로그램 등이 마련된다.

11~13일 오후 서울·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서울문화의 밤’은 ‘서울문화바캉스’를 주제로 한여름밤 음악회·월드뮤직바캉스(서울광장), 눈조각전(광화문광장)으로 구성된다.

또 시 전역 다양한 문화시설을 개방해 특색 있는 투어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서울오픈하우스’도 함께 진행된다.

장화영 시 문화예술과장은 “무더운 여름, 시민들이 시내 곳곳에서 열리는 다양한 축제를 통해 낮은 물론 밤을 즐겁고 시원하게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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