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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대상 쇼핑관광축제 ‘코리아그랜드세일’ 내달 18일부터 개최

외국인 대상 쇼핑관광축제 ‘코리아그랜드세일’ 내달 18일부터 개최

기사승인 2017. 12. 12.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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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문위원회(위원장 박삼구)는 내년 1월 18일부터 2월 28일까지 외국인 대상 쇼핑관광축제 '2018 코리아그랜드세일'을 개최한다. 위원회는 최대 580개 업체를 참여시켜 최고 95%의 할인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위원회는 올해 행사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기간과 맞물려 열리는 만큼 이와 연계해 외국인 손님맞이에 집중한다.
올림픽 개최도시인 강원도 지역의 업체들도 행사에 다수 참여할 계획이다. 오크밸리 리조트, 웰리힐리파크 등 강원도 지역의 리조트뿐만 아니라 경포아쿠아리움·다이나믹메이즈·얼라이브하트 등 다수의 업체가 할인에 나선다. 위원회도 외국인 버스자유여행상품 'K트래블버스' 강원노선 이용객을 대상으로 경품행사와 무료 탑승의 날(2월 13일)을 진행한다. 또 월정사, 백담사 등 강원도의 사찰을 포함해 전국의 10개 사찰의 템플스테이 20% 할인 등의 상시혜택과 특별혜택을 제공해 외국인들에게 한국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항공·숙박·교통·유통·금융·엔터테인먼트 부문의 혜택도 풍성하다.
대한항공은 동남아/대양주발 한국행 항공권 구매고객 대상으로 무료 항공권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중국/동남아/유럽발 한국행 항공권 최대 60% 할인 및 일본/동남아 노선 이용객을 대상으로 추가수하물 1개 무료 지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제주항공은 해외발 한국행 항공권을 최대 95%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롯데호텔(서울, 월드, 제주, 울산, 부산)은 외국인 투숙객을 대상으로 롯데면세점 선불카드 4만원권 교환 쿠폰을, 롯데시티호텔(마포, 김포공항, 제주, 대전, 구로, 울산, 명동)과 L7명동은 롯데면세점 선불카드 2만원권 교환쿠폰을 제공한다. 롯데월드타워몰 서울스카이 전망대에서 코리아그랜드세일쿠폰 제시 시 10% 특별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하나투어는 새로 개장한 런닝맨 체험관 20% 할인, 마크호텔(티마크그랜드, 티마크, 센터마크 호텔) 55%할인 제공한다.
외국인 개별관광객 대상으로 교통과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코리아투어카드'와 두 손 가볍게 한국 여행을 즐길 수 있는 '핸즈프리서비스'의 혜택도 더욱 다양해진다.


한경아  한국방문위원회 사무국장은 "내년 코리아그랜드세일 기간 중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열리는 만큼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고, 방한 외국인 손님을 환대하는데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코리아그랜드세일을 계기로 그 동안 위축된 외국인 관광객 방한 시장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햇다.

위원회는 코리아그랜드세일의 국내외 홍보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코리아그랜드세일 개막일에 맞추어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이용하는 공항철도 내부 랩핑 광고를 통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에게 코리아그랜드세일을 적극 알릴 예정이다. 최근 해빙기를 맞은 중국 방한시장 활성화를 위해 대련(15일)·연태(16일)·상해(19일) 등에서 설명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코리아그랜드세일 관련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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