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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2017 한국관광의 별 선정…5개분야 13개 수상작 시상

문체부, 2017 한국관광의 별 선정…5개분야 13개 수상작 시상

기사승인 2017. 12. 12.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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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한국관광의 별' 장애물 없는 관광자원부문 수상작 '화담숲'의 가을 전경/ 사진=곤지암리조트
문화체육관광부가 12일 '2017 한국관광의 별'을 선정했다.

문체부는 국내관광에 대한 국민관심을 높이기 위해 2010년부터 한해 동안 한국관광 발전에 기여한 관광자원, 지자체, 개인 등을 발굴해 공정한 평가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해왔다.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12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17 한국관광의 별 시상식을 진행했다. 올해에는 5개 분야 12개 부문 13개의 수상작이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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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별 수상작을 보면, 우선 관광매력물 분야에서는 강원 춘천 남이섬(생태관광자원), 전북 군산 시간여행(문화관광자원), 경기도 광주 화담숲(장애물 없는 관광자원)이 각각 선정됐다.


이색관광자원 분야에서는 경기도 안성 남사당놀이(자역전통 관광자원), 경기도 광명동굴(융·복합관광자원)이 선정됐다.   

관광정보 분야에서는 관광객들이 한 장의 카드(패스)로 편리하고 저렴하게 관광할 수 있도록 돕는 전북투어패스(스마트 정보)가 선정됐다. 전북투어패스는 전라북도의 관광지, 버스, 주차장 이용 기능을 담고 있으며 각종 여행정보와 할인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  

관광환대 분야에서는 전북 남원 예촌 전통한옥체험관(숙박), 대구 서문시장(쇼핑), 전남 담양 음식테마거리(음식)가 각각 선정됐다. 특히 대구 서문시장은 지난해 말 발생한 화재의 아픔을 듣고 영남권역 최대시장으로서 다시 입지를 굳히고 있다.  

특별분야에서는 드라마 '응답하라 1988' '구르미 그린 달빛' 등을 통해 국민의 사랑을 배았던 배우 박보검이 공로자 부문 수상자로 선정돼 눈길을 끌었다. 또 경북 고령군(케이-스마일 친절지자체)과 한국 아이비엠, (주)씨디에스(이상 휴가문화 우수기업)도 특별분야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문체부 정책담당자는 "어려운 시기에 한국 관광이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준 수상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문체부는 앞으로도 참신하고 매력적인 한국관광의 별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격려하고, 국민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정책을 수립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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