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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한류스타 ‘비투비’와 전통시장 알리기 나서

한국관광공사, 한류스타 ‘비투비’와 전통시장 알리기 나서

기사승인 2018. 07. 12.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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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비
비투비 멤버 이민혁(가운데 왼쪽), 서은광이 해외관광객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한류스타’ 아이돌그룹 비투비(BTOB)가 한국 전통시장 매력 알리기에 나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10일 광주 ‘1913송정역시장’에서 한류스타 ‘비투비와 함께하는 전통시장 투어’를 진행했다. 7인조 아이돌그룹 비투비의 멤버 서은광, 이민혁이 이날 행사에 참가해 외국인 관광객들과 교류하고 함께 시장을 체험했다. ‘2018 전라도방문의 해’를 맞아 광주 1913 송정역시장에서 일본, 중국 등에서 온 150여명의 외국인 관광객도 참가했다. 비투비는 지난 2월 한국관광홍보대사로 임명됐다.

이번 행사와 연계해 해외 언론인 및 파워블로거와 국내거주 외국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기자단 등이 앞으로 광주 1913 송정역 시장 뿐 아니라 전주남부시장, 서울 통인시장, 망원시장 등을 둘러보고, 한국 전통시장의 매력을 전파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관광공사는 올해 전국 각지의 20개 시장을 ‘2018 대표 전통시장’으로 선정하여 상품개발, 해외 박람회 참가, 글로벌 매체 온라인 캠페인 등을 통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정진수 한국관광공사 테마상품팀장은 “전통시장은 독특한 먹거리, 다양한 쇼핑거리, 사람과 문화가 교류하는 가장 한국적인 관광 콘텐츠”라며, “이번 스타 마케팅 이벤트를 위시한 해외 홍보 및 상품화, 수용태세 개선 등을 통해 전통시장을 지역 관광의 주력 콘텐츠로 성장시킬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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